(사진-동양일보 11월 길여행 단원들이 순천문학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갑수 사진작가 제공>)

걷는 즐거움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는, 동양일보 11월 길여행이 17일 전남 순천만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길여행에는 모두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소설가 김승옥 문학관과 동화작가 정채봉 문학관을 둘러 봤다.

김승옥(1941~)씨는 소설 ‘무진기행’의 저자로, 정채봉(1946~2001)씨는 동화 ‘오세암’의 작가로 한국문단을 장식한 순천 출신의 작가들이다.

길여행단은 이어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광활한 갈대숲과 용산전망대를 오르며 올해의 마지막 가을을 만끽했다.

동양일보 길여행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2월 여행은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양일보 지면과 길여행 카페(http://cafe.daum.net/dyw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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