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과실 선발대회 대상

충주사과가 2012 대한민국 최고 과실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이 대회에서 충주시 가금면 정태술씨가 재배해 출품한 사과가 대상에 선정, 상금 100만원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전국 사과와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등 6개 과종별로 최고 과실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서 정씨의 사과는 친환경 인증과 GAP인증을 획득한 우수한 과실로 뽑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괴산군 김태복씨의 사과와 충주시 이석균씨의 배는 특별상에 선정되는 등 충북 과실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상은 오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과수 산업대전' 행사에서 받게 된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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