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품평회서 김동휘씨 후지사과 대상… 당도 등 우수

탑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품질평가에서 충주사과가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명품임이 입증됐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산척 천등회 작목반 김동휘(48)씨 후지사과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품질평가에는 전국 116개소의 시범단지에서 5개 과종 123점이 출품됐다.

김씨의 후지사과 대상 선정과 함께 산척 천등회 사과작목반(회장 박종선)이 전국 35개소의 사과단지 중 4개소가 선정된 우수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63차 심사로 열리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우수단지 공개발표회에서 박종선 회장이 단지운영, 홍보, 마케팅 사례, 운영성과 등 시범단지 추진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탑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사업은 FTA에 대응해 국내 과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지난 2006년부터 사과, , 포도, 감귤, 단감을 대상으로 최고품질 과실생산 단지를 조성한 사업이다. 탑프루트는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의해 선별된 과실을 의미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성희 소장은 “2012년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 이어 탑프루트 프로젝트 품질 평가회에서도 충주사과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충주사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 알리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충주사과가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의 기호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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