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 오명주(47) 팀장이 5일 경기도 용인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자원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농작업 안전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 팀장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인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그는 그동안 농작업 보호 장비 보급, 농작업 안전교육, 근골격계 예방교육, 농업인 건강 진단 등 농작업 안전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동력운반차, 퇴비살포기, 전동가위, 포도작업대 등 편이장비를 시범 보급해 과중한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경감, 농업인의 건강생활에도 기여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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