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후보에 서한문 전달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내년 5월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초청 서한문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사는 서한문에서 “건강한 생명과 아름다운 삶이 공존하는 세상으로 내딛는 첫걸음이 될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개막식에 대한민국을 이끌 정치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해주길 고대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첨단 화장품·뷰티산업은 미래 경제를 이끌 신산업 성장동력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정보통신산업, 바이오산업, 나노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충북이 세계에서 주목하는 화장품·뷰티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박람회는 내년 5월 3~23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인근에서 국내외 300개 이상 기업과 10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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