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000만원 저금리 융자

충북도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2013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모두 3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시중은행 금리보다 2% 낮은 2~4%의 저금리로 대출된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나 이미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상한까지 받은 사업자, 일부 사치향락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 대표자는 다음달 18~22일(1차분) 신청서와 부속서류를 가지고, 도내 4개 충북신용보증재단(본점·충주·제천·남부지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www.cb21.net)나 충북신용보증재단(www.cbsinbo.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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