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충남도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토지별 특성 조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전체 351만1천721필지의 94.8%에 해당하는 333만여 필지이다. 이는 지난해 320만(세종시 포함 지역 제외) 필지보다 13만 필지가 늘어난 규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 대조표를 적용해 담당 공무원이 산정한다.
2인 이상의 감정평가사 검증과 토지 소유자 의견 수렴,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31일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하게 된다. <홍성/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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