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관장 권주현)이 시민들의 독서토론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립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영화+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회원들을 대상으로는 독서토론 교육을 실시한다.

‘책+영화+토론’은 원작을 읽고 영화를 관람한 후 토론을 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3회, 올해 2회를 운영,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중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3월∼6월 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토론 교육은 글사랑 주부독서회와 서로독서토론회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21일, 28일 3회 운영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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