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이 검출돼 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충주시 살미, 수안보면 12개마을에 오는 11월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살미면, 수안보면 12개 마을의 지하수에서 석회석이 포함돼 물을 끓이면 흰색 앙금이 발생되고 전자제품 필터 등에 슬러지가 퇴적돼 고장이 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45억여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급배수관을 매설하고 가압장을 설치,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석회석이 검출 돼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었던 12개 마을의 불편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박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