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스포츠 메카 비상의 해원년으로 국내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제천시가 전국규모대회를 본격 유치해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3월에 2012-2013 FK LEAGUE 플레이오프전, 2013 춘계회장기한국실업탁구대회, 18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2012-2013 FK LEAGUE 플레이오프전은 오는 9~10, 163일간 예선을 거쳐 올라온 4개 풋살팀이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갖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천 풋살팀은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회당일 컨디션에 따라 우승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2013춘계회장기한국실업탁구대회가 19~224일간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미 지난해 2012추계회장기한국실업탁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제천시는 2년간 추계와 춘계에 걸쳐 동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 18회 재능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오는 30~424일간 열리며, 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1000여명과 선수 학부모들도 대거 참석하게 된다.
이 같은 전국규모대회 개최에 따라 제천시 홍보효과와 함께 관광, 숙박, 요식업 등 이용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포츠 마케팅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제천/장승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