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충북본부 전담 관세사 배치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주천)는 도내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전담 관세사(김향미·관세법인 에이원)를 배치하고 수출품목에 대한 품목분류·원산지판정 적정성 검토, 원산지 증빙관리, 사후 검증 등 FTA 활용에 필요한 총괄적인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이번 관세사 배치는 충북도 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통해 미국, EU, 아세안 등 충북의 3대 수출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시장점유율을 상승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김향미 전문관세사는 삼성 에버랜드,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주요업체의 FTA 교육·컨설팅을 수행했으며, OTIS, 코오롱 등 기업의 수출입 통관, FTA 활용 업무를 수행한바 있다.
박주천 본부장은 “전문 관세사 배치를 통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FTA종합무역지원센터와 연계해 도내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FTA 컨설팅서비스는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내방하거나 전화(☏043-236-1171~3) 또는 이메일(www.hm1121@aonecustoms.com)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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