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실천약속’과 3개의 자체 ‘사업계획’ 수립

 충북농협(본부장 박희철)은 21일 일·가정 균형 발전과 출산 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농협이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이의 맑은 웃음은 미래를 위한 저축! 일과 가정이 균형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합시다’ 라는 주제로 다섯가지 실천약속과 세개의 자체 사업계획도 수립했다.
다섯가지 실천약속으로는 △예고없는 회식 안하기 △매주 목요일 Home Run day 정시퇴근 △사무소별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임신·출산직원 행복 더해주기 △사무소장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기로 했고, 세 개의 자체 사업계획으로는 △아빠와 떠나는 주말나들이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 콘테스트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아빠와 떠나는 주말나들이 행사는 최근 아빠와의 소통이 사회·문화적 트랜드임을 감안해 6월중 청원 연꽃마을에서 일·가정균형발전 선도기업 임직원 가족을 초청, 농산물 수확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경진대회, 보물찾기, 시골길 자전거 타기 등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박희철 충북농협 본부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서 조직과 가정이 상생·발전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는 충북농협이 되길 바라며, 도내 많은 기업들도 함께 동참해 가정에서 사랑받고 직장에서 존경받는 기업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 일·가정 균형 선도기업은 충북농협을 비롯, SK하이닉스(주), 하이트진로(주)청원공장, 세미텍(주), 미래나노텍(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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