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이동규(여/52) 충북무용협회장과 안상열(71) 청주문화원 부원장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청주무용협회장으로 청주전국무용경연대회를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전국규모 대회로 개최한 공로다.

그는 1962년 청주출생으로 청주사범대를 졸업하고 청주시여성상 등을 수상했다.

안 부원장은 청주예총 부회장을 맡아 10차례에 걸쳐 일본과 중국 교류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매년 청주예총에 발전기금 등을 기부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원창종합건설 대표이사와 동서건설 회장인 그는 사진작가로 문화재를 주제로 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주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청주예술상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10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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