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신현성)4개 지역농협은 6일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법률과 소비자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법률구조공단 홍경 강사가 법률 강의를 했고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는 소비자문제를 상담했다.
이번 강의와 상담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져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등을 농촌현장에서 운영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은 1998년부터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964개 시·군 지역을 돌며 94029명이 넘는 교육과 9306여명이 개별상담을 했고 올해도 120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현성 지부장은 농업인의 욕구충족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실익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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