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 사업이 오는 11월 조기 개통 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강원․충북 지역의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제천~쌍용 복선전철 사업의 개통을 1개월 이상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또 제천역과 입석리역은 시설개량을 최적화해 사업비를 218억원을 절감토록 했다.
아울러 철도건설 공사현장은 지역의 레미콘 등 자재구매와 장비를 사용해 충북․강원내륙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토록 하라고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 사업이 개통되면 양회 및 무연탄 등의 철도수송이 원활해지고 철도노선이 제천시 외곽으로 이전돼 제천 동부지역의 도시개발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원주~제천 철도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오는 2018년 완공되면 현재 원주~제천간의 운행시간이 40분에서 19분으로 21분이 단축돼 제천, 태백, 영월 지역주민들은 수도권으로 접근이 용이해지고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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