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농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2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며, 신청 대상은 △농촌소득 증대사업 △수입개방 대응 수출작목 개발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사업 △농업인 경쟁력 향상 사업 등이다.
지원 조건은 연리 1.5%에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다. 농가당 최대 지원금은 5000만원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심의한 뒤 오는 7월부터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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