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3 유망 중소기업’ 12개 지정

대전시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우수 중소기업 12곳에 ‘유망중소기업 지정서’를 20일 수여한다.
이들 유망기업은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유망중소기업 글로벌 업(Global-up)’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한 59곳 가운데 역량진단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네오로드, ㈜부강테크, ㈜비제이파워, ㈜성광창호디자인, ㈜실리콘웍스, ㈜안지오랩, ㈜엔티뱅크, ㈜윕스, ㈜일신오토클레이브, ㈜지티사이언, ㈜파이칩스, ㈜한경아이넷 등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5년간 기술사업화지원, 해외진출지원, 자금·인력·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또 상위 기업 6곳은 다음 달부터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이 발굴한 현지 수요처와 라운드테이블 주선 및 납품계약, 기술협력 및 합작투자 등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매년 기업 12곳을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글로벌역량을 강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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