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큰 누나 명자(85)씨가 노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앞두고 별세했다.
노무현 재단은 명자씨가 지난 19일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20일 밝혔다.
빈소는 별세한 요양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21일이다.
장지는 김해시 생림면 기독교 공원묘지로 정해졌다.
권양숙 여사는 지난 19일 조문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3남2녀인 노 전 대통령 형제 가운데 큰 형 영현씨는 1973년에 먼저 작고했다.
둘째 누나 영옥(75)씨는 경남 김해시 생림면, 둘째 형 건평(71)씨는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각각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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