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주민을 직접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감곡면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책은 군 종합민원과와 보건소
, 대한지적공사 음성지사, 국민연금관리공단 충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0여명의 합동 처리반을 구성, 오지마을을 찾아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금왕읍 구계
2리 마을을 방문해 지적민원, 방문보건 및 국민연금 등 이달에만 70여건의 민원 및 건강 상담을 처리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의 골밀도 검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군은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이 희망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토지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개별공시지를 비롯한 부동산 관련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여론 수렴의 장으로 활용 된다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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