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지역언론 발전 힘 보태… 23일 영결식

 

남경훈(사진) 충청타임즈 부국장이 21일 새벽 5시 별세했다. 향년 48.
남 부국장은 청주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충청일보 공채로 입사했다. 편집국 교열부, 경제부, 보은주재기자, 경제부 차장을 거쳤고 한국기자협회 충청일보 지회장을 지냈다.
2006년 새충청일보(현 충청타임즈) 창간의 기틀을 다졌으며, 경제부장,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남 부국장은 24년간 기자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친화력과 성실한 취재활동으로 선·후배 기자들의 모범이 됐다.
특히 오랜 취재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예리한 시각을 기사로 풀어내 독자들의 신망도 두터웠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민숙씨와 1녀가 있다. 빈소는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 발인은 23일 오전 9.
 장지는 청주 목련공원이다.  연락처=010-6548-2132, 이민숙(010-5197-1437),043-256-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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