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형 창조경제 육성 등 7개 추진

충북도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방향에 맞춘 ‘7대 대응방향’을 마련했다.

도는 정부예산 확보와 도정 추진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부처별 업무보고에 맞춰 7대 대응방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응방향은 △신수도권의 중심 자리매김 △도민 중심의 함께하는 충북3.0 실현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되는 선도형 창조경제 육성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평생복지로 행복한 충북도민 실현 △160만 도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융성시대 구현 △더불어 사는 안전한 사회 구현 △지역공약·현안사업 지속반영 추진 등이다.

도는 일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 여성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 지역 밀착형 복합문화센터 조성, 재난재해 피해주민 원스톱 지원 등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산업과 솔라산업, 화장품·뷰티 등 유망 선도형 융복합 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 창조경제의 거점화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7대 대응전략과 관계있는 사업들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최대한 포함시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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