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안개분무·관비시설 추진… 노동력 절감 기대


여름철 토마토 재배 농가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안개분무시설에서 품어내는 안개로 적정 습도와 내부 온도 5도를 유지시켜 고품질의 토마도를 재배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여름철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개분무시설 및 관비시설 등이 해당농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개분무시설은 토마도 시설 하우스 내부 온도를 5도 이상 하강시켜 여름철 생육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시설이며, 관비시설은 양액이나 수분을 공급할 때 정량을 적정시간에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시설 하우스의 고온기 온도 저감과 영양제, 농약 살포,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수량성 높은 고품질의 토마도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특히 노동력 절감 효과는 20배 이상 절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효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부여 굿뜨래 토마토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자 안개분무시설 및 관비시설 등의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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