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5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충북 핵심사업 예산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조현재 1차관을 비롯해 최규학 기획조정실장 등에게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콘텐트 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조성 △대중국 한류문화관광 장기마케팅 지원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보건복지로 이동해 전만복 기획조정실장 등에게 △K-Beauty 창조원 건립 △화장품·뷰티기기 멀티콤플렉스 건립 △오송 연구병원 건립 등의 예산이 정부 부처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난 3일 정례직원조회에서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듯이 이제부터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한 후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방문해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지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