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 통한 건전결산 달성…농업인 지원 만전

사진설명: 전략회의에서 농·축협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장 박희철)은 20일 충북 지역 내 70개 농·축협의 상임 이사와 전무, 시·군 농정단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악화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건전결산을 달성하고 판매농협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2013년도 농·축협 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했 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회원종합지원부 송병환팀장의 농·축협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송 팀장은 “선제적 대응을 통한 건전결산 달성으로 어려운 농업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경제사업추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에서 회원경제지원부 지남현 팀장은“농가가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보다 높은 농가수취가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판매사업 중심의 농협 역할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농·축협이 주축이 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한 충북농업의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충북농협 박희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연도말 건전결산은 물론,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에 앞장서 농업인과 국민에게 ‘고마운 농협, 농협다운 으뜸 농협’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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