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오는 8월 31일자 정년퇴임하는 충남교육연수원장과 금산교육장 후임 공모에 모두 8명(각 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직 교장 및 교육행정기관 근무자로, 초·중등으로도 4명씩 고르게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7월초에 열릴 공모 심사에 외부 위원을 50% 이상 위촉할 방침이다. 내부 및 외부위원 모두 관계 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 인력풀을 구성, 무작위 추첨으로 위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와 방법으로 공모제를 진행, 정실인사 논란을 없애고 청렴성과 전문성이 검증된 유능한 인사를 임용하겠다"고 말했다.<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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