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안정성 높여 조합원 90% 모집

진천 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이 큰 인기를 끌며 착공 수순에 들어갔다.
현재 조합은 전국 지역주택조합 중 최단기간 조합구성을 완료하고 착공 최종 단계인 아파트부지 용도지구변경 승인을 추진 중으로 행정절차 이행 후 착공식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우림필유는 진천읍 성석리 539번지 일원에 1단지 60(24평형) 118세대와 85(34평형) 178세대 등 296세대, 2단지 60(24평형) 96세대와 85(34평형) 203세대 등 299세대 등 모두 595세대 규모로 건축된다.
우림필유는 지역주택조합의 취지와 맞게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3.3(1)499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중이다.
이에 일반분양아파트보다 30~40%가량 저렴하게 공급돼 기대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조합은 투명한 조합자금관리를 위해 코리아신탁과 사무대리계약을 체결,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조합은 지난달 171단지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설립인가를 정부로부터 승인 받았으며 사업부지에 대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완료한 상태로 마지막 잔금처리를 앞두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주택조합은 진천군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을 주기 위해 사업 승인 접수 전까지 조합원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현재 계약이 90%대를 육박하고 있어 현재 추세라면 이달 중 전세대가 모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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