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분포돼 있는 관광지와 ‘물길 100리’를 주변으로 하는 가족단위 휴양지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칠갑산은 해발 561m의 크고 작은 봉우리와 울창한 숲, 완만한 등산로와 중간 중간에 쉼터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한 산 중턱에는 국내최초로 천체투영 기능을 가진 입체 돔 영상관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천문대가 있다.

특히 신라 문성왕 때 창건된 국보사찰인 장곡사는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 미륵불괘불탱 등 귀중한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으며, 사찰 아래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장승을 보전하고 있는 장승공원이 위치해 칠갑산 자락을 바치고 있다.

인근 대치면 광대리에 위치한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73㏊의 면적에 숙박실 19동 36실에 200여명이 숙박할 수 있으며,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있다.

여기다 인접한 칠갑호와 목재체험장을 중심으로 힐링과 웰빙의 휴양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천을 따라 물길100리 굽이굽이에는 야영을 즐길 수 있는 물레방앗간유원지, 까치내유원지와, 오토캠핑장, 외국체험관광마을 등 대치면의 자랑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청양군은 외부에서 단 한 방울도 물이 들어오지 않는 하천 발원지 1급수이며, 천연기념물 454호 미호종개의 전국 유일한 서식처로 보호구역 533호로 지정된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며, 산림이 군 전체면적의 67%로 수려한 수변과 산림이 풍부한 생명의 땅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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