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시가지를 연결하는 진천대교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다.
군은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인도교 확장, 조형물, 경관조명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6일 완공했다.
교량 중심부에는 너비 42m, 높이 12m의 아치 조형물과 교량 중앙 상부에는 42m 길이의 벤치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종전 인도를 투수콘 포장해 자전거 도로로 만들고 교량 양측 가장자리에 2.5m폭의 인도교를 연접해 목재데크를 설치, 통행 편의를 높였다.
또 교량 양측 가장자리의 외장판넬 하부와 중앙의 아치조형물에 가로등 9개와 LED 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경에 획기적인 변모를 시도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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