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임천면 대자연영농조합법인에 표고버섯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한 품질규격화 소포장시스템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부여 표고버섯은 대만, 홍콩, 미국 등 수출 다변화로 수출량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기능식품으로 표고버섯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생표고버섯은 대부분 15㎏ 내외의 표고를 상자에 담아 출하되고 있어 신선도 유지 및 품질 차별화에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추진된 이번 시범사업의 소포장 시스템은 100g 단위의 포장으로 1분에 35팩을 포장할 수 있어 규격화 수출용 포장 뿐만아니라 국내 소비자에게도 굿뜨래 표고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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