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둘레길 정비·갯벌 체험장 등 추가 조성

 당진시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관광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난지섬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을수 있도록 둘레길 정비사업, 야생화 공원, 갯벌 체험장 등을 추가로 조성 누구나 찾고싶은 명품섬으로 만들어가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나섯다.

난지섬은 서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깨끗하고 맑은 바닷물과 완만하게 펼쳐진 양질의 백사장을 갖춘 천혜의 자연조건에 상수도 보급, 도로확충, 야영장, 화장실 등 기반시설이 새롭게 단장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해수욕장으로 면모가 갖추어 졌다.

또한 올해는 서해안 유류피해지역 지원 사업으로 ‘연인, 가족이 함께하는 난지섬 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 400여명의 가족과 연인 초청의 성과 SNS를 통해 전국 100만명 이상 홍보가 이루어져 난지섬을 찾는이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로 유명한 난지섬 해수욕장의 2013년도 운영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150%이상 관광객이 늘어 났으며 피서객 인명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난지섬은 수만 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으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이 부족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많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토지주들에게 조기 건축을 적극 유도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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