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태안양식연구센터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세미나가 태안에서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는 27일 오후 친환경 바이오플락(BFT) 새우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세미나와 수확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새우양식 현황 양식창업기술지원 방향 상업화·실용화 창업사례 등 6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세미나 후에는 실내와 야외 바이오플락 양식장에서 시험 생산된 새우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이도근>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이란

바이오플락(BFT) 양식기술은 미생물활성을 극대화시켜 암모니아와 사료찌꺼기를 대부분 완전 분해하는 방식으로 사육수를 교환할 필요가 없어 생산성은 기존에 비해 5(야외형)에서 30(실내형)까지 높일 수 있는 첨단 친환경 양식기술이다. 10여년의 시험단계를 거쳐 국내 5개 업체에 기술이전 됐으며, 4~5개 업체가 시설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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