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초대국가 독일의 날 행사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인 독일의 날 행사가 9일 펼쳐진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9일을 초대국가 독일의 날로 정하고 독일 영화상영, 쥬얼리 워크샵, 공연행사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한독수교 130주년과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와 낮 12시에는 청주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피나바우쉬의 댄싱드림즈’와 ‘베를린 필과 춤을’이라는 영화가 잇따라 상영된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전시동의 독일관 옆에서 초대작가로 참여하고 있는 모니카 베젤리(Monika Vesely)의 쥬얼리 워크샵이 있다. 사전 접수로 선착순 30명에게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는 야외무대에서 청주시립국악단과 독일 금관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초대국가 독일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디자인과 다양성의 공예가치를 중시하는 세계적인 공예디자인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비엔날레에는 쥬얼리아트, 패션디자인, 홈(At Home), 조형적 공예 등 4개의 섹션에 132명의 작가 532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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