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시행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용역비 1억원을 2014년 예산에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 연결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시는 충남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15일 강창희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은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조기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밝히고 2014년 본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신평~내항간 연결도로는 지난 1995년 교량의 필요성이 검토된 후 각계의 노력으로 2011년 3차 항만기본계획(2011~2020 국토해양부)에 반영되어 2013년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나 건설주체와 재원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미루어지게 된 실정이다.

신편-내항간 연결도로는 당진시 신평면과 당진항 서부두 내항을 연결하는 연결도로로 교량 3.7㎞ 연결도로 2.2㎞ 등 모두 5.9㎞에 사업비 3000억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완공될 경우 당진-평택지역간 항만기능을 상호 보완하고 물류비의 획기적 절감과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