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최고로 생산성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뽑혔다.

군은 이에 따라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자치단체 평가에 능률성, 효과성 등 생산성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단순한 업무능력 평가를 넘어 안전행정부가 개발한 ‘생산성 지수’를 바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했다.

군은 지방예산대비 공모사업 예산확보액 증가 지표와 야간 여권 민원업무 개선, 지방채 없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절임배추 생산기반 구축, 배추절임 폐 소금물 자원화로 수질환경오염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부서 1이웃 자매결연 등 공무원봉사단 활동, 선진자치 행정구현, 효율적 지방재정 운영, 지역소득기반강화, 지역생활환경 개선, 주민복지 등도 함께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산막이 옛길을 조성에 따른 연간 15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고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 향상과 지역소득기반강화에 효율적인 행정을 펼쳤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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