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 명예지사 업무본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공동위원장을 지낸 김화중(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5일 충북도청에서 명예지사 업무를 본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명예지사는 이날 바이오밸리 조성 등 도정 7대 핵심프로젝트와 지역발전 과제, 뷰티산업 진흥조례 제정 및 화장품·뷰티 전시·판매관 건립 상황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다.

또 업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화장품·뷰티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연 뒤 오송 첨복단지 핵심연구시설과 커뮤니케이션·벤처 연구센터를 방문한다.

16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 대통령 보건복지 특보를 지낸 김 교수는 지난 829일 충북도 명예지사로 위촉됐다.

도 명예지사는 지난해 11월 위촉된 유성종 전 충북교육감과 박재갑 서울대 의대교수, 채연석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 등 5명이다. 임기는 민선 5기가 끝나는 내년 6월 말까지다.

도 관계자는 김 명예지사가 충북의 핵심 전략사업인 바이오와 화장품·뷰티 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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