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미래유권자 고3 700명 대상
선거 참여 중요성 일깨우는 프로그램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청주·청원지역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유권자 선거교실을 연다.

도 선관위는 12일 충북대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미래유권자 선거교실 () 콘서트-꿈을 향한 또 하나의 시작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만 19세로 선거권을 가지게 되는 청주·청원지역 고3 수험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민주시민의식을 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유권자로서 알아야 되는 기초 선거상식을 ×퀴즈로 알아보는 선거의 달인을 찾아서매니페스토 희망 메시지 날리기’, ‘() 콘서트’, 참가 고3학생 전원의 투표참여 선서등이 열린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락 콘서트는 가수의 꿈을 가진 50여명의 가수지망생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는 음악콘서트로, 20대 꿈을 향해 새로이 시작하는 고3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선관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미래유권자로서 투표참여의 소중한 권리를 되새겨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도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