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만도시’ 미래상 설정… 4대 추진목표 제시

당진시는 15일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청남도 최종 승인을 받은 2030 도시기본계획이 도시기본계획 산업단지 건설 등 4대 추진목표, 10대 추진전략과 세종시, 내포신도시 등 외적 여건변화 반영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 등이 그려진 환황해권 중심도시 당진2030년 도시기본계획이 공개됐다.

시의 미래상은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로 설정하고 목표는 ‘서해안 제1항만도시’, ‘국가기간 산업을 선도하는 임해형 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휴양도시’, ‘행복이 넘치는 문화·복지도시’ 등 4대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10대 추진전략으로 거점도시 육성을 통한 양질의 도시환경 조성 및 도시기능 강화, 50만 자족특례도시에 걸맞은 도시인프라 구축, 도시민 화합·소통, 건강·여가를 위한 인간중심의 명품공원 조성,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 재창조 기성시가지 도시환경과 읍·면·동 종합정비, ‘스마트 성장 + U-city’ 융·복합형 도시개발, 항 중심의 항만클러스터 육성, 철강·자동차 부품·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미래를 대비한 첨단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과 농업R&D육성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2030년까지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 등 비전 달성과 도시성장 관리측면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계획인구는 활동인구 5만명을 포함한 50만명 증가와 도시공간구조는 2030년 ‘1주핵 6부핵’으로 개편 합리성이 있도록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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