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대표과일 선발대회

‘2013 대한민국 최고 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밤·호두·떫은감) 분야에서 충주밤이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권혁용(54·충주시 용산동)씨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풀베기, 유기질비료 시비, 전지목 파쇄 분을 활용한 토양관리와 친환경 병해충방제를 통해 2006년부터 저농약인증을 받고 고품질 충주밤을 생산해 과수분야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심사는 산림청과 전문가, 소비자, 유통인 등 각계각층의 과수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현지심사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평가하는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충주밤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전국 최고의 품질임을 입증한 것으로, 명품 충주밤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9일‘대한민국 과수 산업대전’개막식에서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1백만원 등을 수상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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