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문가 등 8명 자문단 구상… 사업별 분과위 구성
군은 농업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 8명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자문단을 구성하고 민간 농업인 및 단체 대표, 실무담당 공무원으로 9개 사업별 분과위도 구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은 △인력보급 및 기술보급 중점사업 △친환경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고소득 유망작목 생산기반 구축 △선진축산업 육성 △밤 수출 활성화 및 표고버섯 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가공산업 기반 구축 △로컬푸드 및 6차 산업화육성 △도농교류 및 농촌체험마을활성화 △농촌지역개발사업 △공정팜핑 1번지 청양 △주민주도형마을 만들기 등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5일 부자농촌 만들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세부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자문위원 및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객관적인 관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차별성과 책임성을 갖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양군은 △활력 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활발한 농업인 등 ‘부자농촌 3활 프로젝트’를 세우고 오는 2020년까지 농가소득을 현재의 32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억대수입 농가를 80호에서 300호로 육성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부자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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