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교수들이 매년 1학기 중간고사 때마다 학생들에게 주는 간식인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나눠주고 있다.

호서대(총장 강일구)8년째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을 통해 학업에 지친 22일 열린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에는 강 총장과 교수, 직원들이 밤샘을 하며 만든 샌드위치 1500여개가 음료와 함께 전달됐다.

매년 1학기 중간고사때 전달되는 샌드위치는 강총장이 8년전 밤늦게까지 연구하는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실과 도서관을 찾아 나눠주던 간식에서 시작돼 이제 호서대만의 나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제자사랑 샌드위치는 이 대학 교목실에서 주관하고, 교수 아침기도회와 직원선교회, 여교수회가 주축이돼 이날 도서관 입구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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