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반영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노력

보은군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충북도 순회컨설팅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컨설팅은 지역균형발전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이해 향상과 새로운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컨설팅은 보은군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조항신 경제정책실장의 발표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지연 중원대 의료공학과 교수, 문석기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등 5명의 자문단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군은 현재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동부일반산업단지와 보은스포츠파크 조성, 지역 혁신역량강화 등 3개 분야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포츠 마케팅과 기업유치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2014년 충북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외면 장갑리 문화휴양촌 건립사업도 균형발전 광특 사업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컨설팅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해 군이 추진 중인 균형발전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보은/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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