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966억 투입
청주시가 환경사업소 내 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7만t 증설한다.
시는 국비 등 966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까지 1일 35만t 규모로 하수처리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청주하수처리장의 현재 하수 처리용량은 1단계 15만t, 2단계 13만t 등 1일 28만t 규모로 최근 1일 평균 하수처리장 유입 용량이 24만8000여t 임을 감안하면 증설이 요구된다. 특히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청원군 남일·석판·석실·가마·구성 등 5개 지역의 1일 1700여t 하수도 처리해야 해 증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다음달 35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증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며, 내년 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8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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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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