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새정치민주연합 태안군수 후보는 역대 선거로 분열된 군민 대통합과 태안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경험과 인품을 모두 갖춘 새 인물임을 자처하고 있다.

37년간의 공직경험과 민본철학을 기조로 품격있는 문화군민, 역동적인 태안군정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약속한다.

1957년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회목마을에서 태어나 고 3때 공무원 시험에 합격, 면서기로 첫 발을 내딛은 뒤 미국 뉴욕무역관 행정관, 태안읍장, 고남면장을 역임하고 2011년 태안군 부군수로 근무하다 퇴임했다.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본부 팀장을 맡아 국제해사기구총회(영국)에서 유류피해관련 연설을 할만큼 외국어에 능통하며 안전행정부 중견간부양성과정을 전국 1위로 수료해 안전행정부장관을 수상하는 등 검증받은 실력가다.

태안군 부군수 재임중에는 주민들이 모르고 건넨 쉰 옥수수를 웃으며 모두 먹어 ‘우리와 통하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라는 찬사를 부하직원과 주민들로부터 받았다.

이 후보는 연중 1000만명 이상이 찾는 태안의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조성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웠다.

출마 직전까지 태안군정을 이끌었던 이 후보는 △우수교사 인센티브 및 장학금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및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태안 백화산성 복원 및 역사문화마을 조성 △유류피해양 복원사업 추진 △굴뚝 없는 친환경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과 함께 실현 가능한 이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행정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후보는 “정치와 행정 불신은 삶에서 묻어나온 생업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않았기 때문”이라며 “공직 37년간을 민초의 영혼을 품은 공초로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공초로서 태안발전을 위해 누적된 병폐와 맞서 새로운 희망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프로필

·1957년 태안 출생

·한국방송통신대 영문학과 수료(3년)

·전 태안군 부군수

 

■ 공약

·안전한 태안만들기

·공공보육지원사업 강화

·친환경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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