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충북대회’에서 충주고 2년 김성일(사진)군이 영예의 대상인 ‘통일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가 충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충주고 학생 30명을 비롯 도내 12개 시군에서 선별된 7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골든벨 대회에서 김군과 함께 충주고 대표로 참가한 이동명군도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에 해당되는 ‘평화상’을 수상해 충주의 위상을 높였다.
 김군은 “조금은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평소 통일문제와 역사상식에 관한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은 결과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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