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평가… 뇌졸중 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
청주하나병원은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이번 평가에서 청주하나병원은 △뇌 영상검사 실시율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 등 9개 항목모두 우수등급 판정을 받았다.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01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뇌졸중(중풍) 진료 적정성 평가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에 의해 환자가 응급실 도착부터 퇴원까지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전 과정을 정부가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손상 및 신체장애, 사망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며 “이번 평가의 1등급 판정을 계기로 급성기 치료는 물론, 재활 및 예방의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하나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인 박중겸 원장에 의해 1998년 청주시 가경동에 개원했으며 18개 진료과와 8개의 전문센터, 191명의 의료인력을 갖춘 34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