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자부·환경부 잇따라 방문

-이승훈 청주시장 당선인 ‘국비 확보’ 동분서주
16일 산자부·환경부 잇따라 방문



<이승훈 통합청주시장 당선인이 16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한진현 2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승훈 통합청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원활한 시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공식 취임도 하기 전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16일 산업통산자원부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 민선 6기 청주시정 역점시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한진현 산업자원부 2차관을 만난 데 이어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만나 통합청주시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핵심 시책을 소개하고, 시책 추진을 위한 관련부처의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 당선인은 통합청주시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항공정비산업 유치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재추진, 기업활동 지원 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등 산업경제 분야 시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유해화학물질 배출기업 감독 강화와 무심천 침수해 예방 원격관리자동차단 시스템 구축 등 환경·안전 분야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선 국비 지원 등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 공식 취임도 하지 않은 당선인 신분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산자부에서 오랜 공직 생활을 하는 등 중앙정부에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 주요 시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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