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

이종윤(사진) 청원군수가 30일 오전 11시 청원 군민회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4년간의 군정을 마무리한다.

이 군수는 이날 퇴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를 한 후 퇴임식에 참석한다.

퇴임식은 주요업적 소개, 공로패·감사패 전달, 퇴임사, 환송사, 기념품·꽃다발 전달, 영상메시지, 송가 합창 등에 이어 기념촬영 등으로 준비했다.

이 군수는 “청원군 69년 역사를 마감하고 새로운 청주시가 출범한다”며 “이해와 배려로 정서적 통합을 이뤄 신수도권 시대의 중추도시로 나가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정목표인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정발전에 협조해준 군민들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재임 기간 KTX 오송역 개통, 첨단의료복합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책기관 이전 등을 위해 노력했다.〈청원/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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