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의 시간제 보육센터를 사회적 기업인 ‘아산YMCA아가야’에 3년간 위탁한다.

아산YMCA아가야는 2006년부터 시간제보육을 진행해 온 아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보육 사각지대의 유·아동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 여성의 자기계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위탁한 아산시 시간제 보육센터는 부모의 사정으로 잠시 보육의 손길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맞길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011년부터 아산시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여성친화 시책이다.

이곳에는 레고와 셀렉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구, 교재를 갖추고 새롭게 단장해 방학기간 동안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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