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개장

다양한 음식을 한곳에서 맛 볼 수 있는 중앙시장 먹자골목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그동안 이 먹자골목은 사유지 문제 등으로 발목이 잡혀 개장을 미뤄 오다가 최근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서 본격 개장을 앞두고 이미 일부 점포가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 점포에서 음식을 사면 인접해 있는 널찍한 데크 광장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음식을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제천지역을 대표하는 먹자골목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업소가 모두 들어서면 업소 수는 20여개에 이르게 되며, 중앙시장번영회(회장 김진홍)측에서는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노래자랑이나 경품 추첨행사와 같은 이벤트를 수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먹자골목의 시설개수를 위해 제천시에서는 비가림 시설과 간판제작 비용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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