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1채당 건축비 1억원 지원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오창 미래지 한옥마을 조성 조감도.


청주시가 전통 한옥마을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민간자본 사업으로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일원 18603부지에 한옥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2014 청원생명축제 개최지인 오창 미래지 농어촌테마공원 단지 안에 있으며, 현재 부지 조성 공정률은 95%로 택지 분양 중이다.

민간사업자인 우성산업개발이 공사를 맡고 있으며, 택지 분양이 끝나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한옥체험관 1, 한옥 19동 등 모두 20동을 건축할 예정이다.

택지 분양을 받으면 한옥 신축 시 1동당 보조금 4000만원과 국민주택기금 융자 6000만원(연리 2.7%, 5년 거치 15년 균등상환) 등 건축비 1억원을 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우성산업개발(043-285-23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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